회사가 코로나 이후에도 주 4일 재택근무를 유지하면서
미루고 미루던 커피머신 구매를 행동으로 옮겼다.
(어머니께서 이사 선물로 사주신다고 하셔서 더 빨리 움직였다 ㅎㅎ)

만 원짜리 살 때도 아무거나 안사고 꼭 비교하고 따져보고 사는 성격이라
정말 많은 회사의 머신, 종류, 캡슐 등을 찾아봤다.
내가 본 정보들을 요약하면 이렇다.
- 가성비(머신+캡슐): 돌체구스토(네스카페) > 네스프레소 > 일리
- 맛: 일리 > 네스프레소 > 돌체구스토
- 캡슐 호환성: 돌체구스토, 네스프레소 >> 일리(일리 것만 가능)
아무튼 나는 위 세 가지를 다 적당히 가지고 가고 싶어서 네스프레소를 골랐다 ㅎㅎ
(본가에서 네스프레소 버츄오 모델을 잘 쓰고 있는 게 브랜드 선택에 영향이 크긴 했음)
1인 가구에 내가 추천하는 모델은 단연 에센자 미니 모델이다.
한 번에 내리는 캡슐이 많지도 않을뿐더러 공간도 적게 차지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일반인 기준으로 단순히 캡슐을 내리는 행위 자체만 보면
가장 저렴한 모델과 비싼 모델에 차이가 없다는 것,,
정보는 이 정도 공유하고 이제 언박싱
이렇게 큰 박스를 열면 안에 박스가 하나 더 들어있다.
따로 조립하거나 할 것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처음에 바로 캡슐 내리지말고 2~3번 물로만 내려서 세척해주는 것을 추천!
정말 공간차지를 많이 안 하고 인테리어 미관도 해치지 않는다..
너무 잘 샀다

그리고 박스 안에 캡슐 웰컴킷이 동봉되어 있다.
여러 가지 맛을 테이스팅 해보고 입맛에 맞는 캡슐을 주문하라는 배려인 듯!
(세계적인 기업다운 센스다)
하지만 커피 중독자인 나는 이미 캡슐을 함께 주문해서 150 대군과 함께였다 ㅎㅎ
마지막은 캡슐 내리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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