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이것저것8 almost monday 내한 공연 후기 (+ yes24 원더로크 홀 후기) 한 달 전에 예매해 뒀던 almost monday 공연을 다녀왔다. 중간에 공연장이 변경되는 이슈가 있기는 했지만 공연이 너무 좋았어서 결과적으로 모든 게 좋았다!! almost monday는 캘리포니아 남부에 뿌리를 둔 3인조 밴드다. 멤버들의 모습은 뮤비나 공연 영상에서 보던 것과 사뭇 달랐다. 보컬은 훨씬 잔망스럽고 애교있고 그루비했고 베이스는 브래드 피트 느낌의 배우상이었다. 기타 멤버는 굉장히 모범생처럼 공연 내내 무표정이었는데 이 셋의 조합이 어색하면서 재밌었다. 노래, 밴드는 말해 뭐해.. 찍어온 영상 몇 개 올려야지 원더로크 홀은 무대로부터 단차가 3개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 번째 단이 확실히 무대와 가깝고 가수의 표정까지 다 보여서 너무 좋았다! 2,3번째도 맨 앞에 난간에 기대면.. 2024. 11. 19. 2022 흠뻑쇼 6월 어느 날... 퇴근하고 롤 한판 하고 있는데 흠뻑쇼 티켓팅을 한다는 소식을 채팅창에서 알게 됐다 문득 가볼까 싶어서 티켓팅을 도전했는데 계속 실패했고, 그렇게 새벽 2시까지 시도했다 ㅋㅋㅋ 결국엔 다음날 아침 일찍 취소표? 한 장만 겨우 성공했다. 그렇게 겨우 얻은 귀한 티켓 티켓팅 ~ 공연 까지 약 한달의 시간이 있었는데 코로나도 걸리고 많은 일들이 있었다 ㅎㅎ 드디어 대망의 공연 날 비가 잠깐 왔지만 금방 그쳤고 생각보다 덥지 않아서 줄 서는 것도 버틸만했다! 입장 대기 공간 마감 시간인 4:42? 5:12? 헷갈리는데 아무튼 그 전까지만 오면 된다! (절대 일찍 와서 줄 설 필요 없음) 시간이 되면 각 구역 1번부터 순서대로 입장을 시작한다 입장해서 인증샷도 찍고.. 조금 기다리면 6:42 조.. 2022. 7. 30.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 회사가 코로나 이후에도 주 4일 재택근무를 유지하면서 미루고 미루던 커피머신 구매를 행동으로 옮겼다. (어머니께서 이사 선물로 사주신다고 하셔서 더 빨리 움직였다 ㅎㅎ) 만 원짜리 살 때도 아무거나 안사고 꼭 비교하고 따져보고 사는 성격이라 정말 많은 회사의 머신, 종류, 캡슐 등을 찾아봤다. 내가 본 정보들을 요약하면 이렇다. - 가성비(머신+캡슐): 돌체구스토(네스카페) > 네스프레소 > 일리 - 맛: 일리 > 네스프레소 > 돌체구스토 - 캡슐 호환성: 돌체구스토, 네스프레소 >> 일리(일리 것만 가능) 아무튼 나는 위 세 가지를 다 적당히 가지고 가고 싶어서 네스프레소를 골랐다 ㅎㅎ (본가에서 네스프레소 버츄오 모델을 잘 쓰고 있는 게 브랜드 선택에 영향이 크긴 했음) 1인 가구에 내가 추천하는 모.. 2022. 7. 24. 피코크 감바스 밀키트 유럽에서 먹었던 음식 중 제일 괜찮았던 2개만 꼽으라고 하면 지체 없이 빠에야와 감바스를 선택할 것이다 (나머지는 맛있었던게 없음..) 어머니께서 두 음식을 드셔보신적 없다고 하셔서 한번쯤 해드리려고 계속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음식 특성상 부재료가 꽤나 많이들어가 한 번 해먹으려고 사기엔 부담이 되었다 그러던 중 이마트에서 발견한 감바스 밀키트! 밀키트는 밀푀유나베 등 재료 손질에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이 많았다 (가끔 한번 먹기에 괜찮은 듯!) 구성품에 미니 바게트도 있어서 참 알차다고 생각된다 칼을 잡아본 적 없는 사람도 감바스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간단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었다 맛도 기대했던 것보다 괜찮았다 간단하게 감바스 해먹으려면 밀키트를 구매해서 해먹어보자! 맛있게 먹고나서 누나가 발.. 2020. 12. 27. 나이키X스투시 베나시 요즘 나이키, 스투시 콜라보 제품이 자주 나오고 있다 항상 래플에 당첨이 안됐는데 이번에 나이키 베나시 슬리퍼를 선착순으로 판매해서 구매할 수 있었다ㅎㅎ sail 색상 제품인데 sail이 정확히 무슨 색상인지 모르겠다 약간 하얀색과 베이지색의 중간 정도? 박스도 sail 색이다(디테일...) 발등이 낮게 나왔다고 해서 1 업을 했는데도 엄청 낀다 그래도 면 재질이라 조금씩 늘어날 듯 집 앞 마실 나갈 때 자주 신어야지ㅎㅎ 2020. 12. 21. 네스프레소 리미티드 에디션 마스터 오리진 버츄오 6 슬리브 팩 최근 코로나가 다시 극성이라 카페는커녕 외출도 망설여지고... 해서 집에 두둑이 캡슐을 두고 먹자는 생각에 팩 + 디카페인 20개로 총 80 캡슐 구매했어요 정갈하게 박습에 담겨서 온 모습이에요 현재까지 내려 마셔본 것들에 대한 저의 평은 에이지드 수마트라 : 에스프레소 치고는 진하지 않은 느낌. 에스프레소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도 괜찮을 것 같아요 에티오피아 : 전혀 무겁지 않고 산미가 꽤 높은 커피예요 콜롬비아 : 에티오피아보다 더 산미가 높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산미가 낮고 적당히 무거운 커피를 좋아해서 제 입맛에는 그렇게 막 맞지는 않았어요 ㅠ 저랑 커피 취향이 비슷하신 분들은 멜로지오나 바리스타 크리에이션 종류 추천드려요ㅎㅎ (비앙코 레제로는 우유 섞어서 라떼로 만들어 먹으면 맛있어요) 2020. 9. 5. 공기정화식물 - 스칸디아모스 때는 약 3주 전 오늘의 집 어플을 구경하다가 한눈에 꽂힌 화분이 있었다 이름은 바로 스칸디아모스, 외국에서 태어난 이끼다ㅋㅋㅋ 뭐 사실 조그만 식물에게 저런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고 구매한 건 아니다 그냥 이뻐서 샀다ㅎㅎ 각설하고 드디어 어제 3주만에 받았다.(수작업이라서 기간이 오래 걸린다고 사전에 공지 받음) 생각보다 사이즈는 작았지만 너무 이뻐서 상관없었다 어머니는 그린, 나는 내가 좋아하는 블루 색상으로ㅎㅎ 화장실에 비치해두니까 몇개 더 사고 싶어 진다.. 2020. 8. 30. 나의 새로운 노트북 삼성 갤럭시북 이온 군대에 있을 때는 노트북 하나로 게임, 공부 모든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휴대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해서 사용했었다. 전역 후 2달 정도 약 2.7kg의 노트북을 매일 들고 다니니 손목과 어깨에 무리가 가는 것이 느껴지면서 큰 맘 먹고 노트북을 바꾸기로 했다. 그 친구가 바로 이번에 새로운 네이밍을 달고 나온 삼성 갤러시북 이온 박스는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냥 박스랑은 약간 다른데 비슷하다. 구성품은 노트북, 충전기, 설명서 딱 3가지 끝이다 심플하고 실용적인 나에게는 나쁘지 않은 구성이었다. 아우라 컬러는 빛이 비치는 각도와 정도에 따라 색깔이 조금씩 바뀐다.( 지금 내 눈앞에는 회색으로 보임 ) 내가 일주일 정도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들을 적어보면 1... 2020.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