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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드라마 리뷰

테넷 (2020)

by snfjddl 2020. 12. 19.

정말 시간이 여유로울 때 집중해서 보고 싶어 미루던 테넷을 보았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원체 좋아하는 나였기에 많은 기대를 한 작품이었다!

 

우연히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테넷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서 무료로 보게 되었다

(저작권 보호에 힘씁시다 ^_^)

 

포스터

영화를 이해하기 힘들다는 평이 자자해서 처음부터 꽤나 집중해서 보기 시작했다

주인공이 미래의 적과 어떤 방식으로 싸울지, 회전문이 어떤 용도인지

갑자기 튀어나온 두 명의 무장 괴한들은 누구인지...

 

테넷은 중반까지도 뚜렷한 무언가를 잡기 힘들었다

 

하지만 마지막 30분에 모든 떡밥을 회수하며 엔딩에서는 감동까지 챙겨버리는...

역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다

나중에 보면 울컥하는 장면

단순한 시간여행 판타지물이 아닌

엔트로피를 역전시켜 인버전하는 굉장히 과학적인(?) 영화였다.

 

이 영화는 관객을 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같이 묵직한 한방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점점 풀어져 가는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샌가 영화에 푹 빠져있는 나를 보게 될 것이다.

 

이번 영화에서 주인공인 존 데이비드 워싱턴보다 닐 역을 맡은 로버트 패틴슨과

가오갤의 아이샤 역을 맡았던 엘리자베스 데비키, 두 배우가 눈에 들어왔다.

좋은 배우들 좋은 연기

※ 모든 사진의 출처는 네이버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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