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할리우드의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작품이다
디파티드는 홍콩 누아르의 정점을 찍은 영화 "무간도"의 리메이크 작이다
영화 초반 신입 경찰인 디카프리오는 보스턴 최대 범죄 조직에 스파이로 잠입하고
맷 데이먼은 같은 범죄 조직의 스파이로서 보스턴 주 경찰에 복무하고 있다.
점점 둘의 정체가 탄로 날 위기가 커짐에 따라 서로의 정체를 먼저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후반부로 갈수록 과감해지는 둘의 행동이 영화에 몰입되게 만든다
이 두 배우의 연기력이 꽤나 무르익었을 때 촬영한 영화여서 그런지
연기력은 그냥 감상하면 된다
영화의 결말은 다소 허탈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인생이란 원래 그런 것
다만 범죄에 연루되는 삶은 영화의 주인공들을 보고 있자니 지옥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디카프리오는 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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